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🍊 2023년 8월, 뜨거웠던 제주에서의 일기 본문

국내여행일기/제주도

🍊 2023년 8월, 뜨거웠던 제주에서의 일기

silverstarlog 2025. 4. 4. 10:00

📅 2023년 8월 4일(금) ~ 8월 8일(화)
 

DAY 1 - 제주로 출발! 사교장 게스트하우스 파티

 
💼 즉흥 여행의 시작
급하게 짐을 싸느라 정신이 없었지만, 퇴근 후 바로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제주로 출발!
다행히 비행기 연착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.
 

 
📍 사교장 게스트하우스 파티
제주 첫날 숙소는 사교장 게스트하우스.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경험하는 게하 파티였다.
다들 이미 친해져 있어서 처음엔 어색했지만, 게임도 하고 노래도 들으며 분위기에 점점 녹아들었다.
 
💰 비용

  • 게스트하우스 숙박비: 19,900원 (2인실)
  • 게하 파티 비용: 20,000원

✔️ 장점: 깔끔한 침구와 방 컨디션
❌ 단점: 화장실이 다소 작은 편


DAY 2 - 애월에서 카페 투어, 그리고 카프리애월 파티

 
🥢 골막식당 - 고기국수 (8,000원)
택시 기사님 추천으로 방문한 곳.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었지만, 면이 두꺼워 간이 잘 배지 않아 아쉬웠다.
 

 
바이러닉 에스프레소 바

  • 푸딩 (7,000원), 꺼멍라떼 (9,000원)
  • 오션뷰를 보며 커피 한잔, 하지만 혼자라서 수다를 나눌 사람이 없었다는 게 단점 😢

 

 
🌊 카페 팀블로우

  • 백향과 샤벳 주스 (8,500원)
  • 애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맛집. 창가 자리는 인기 만점이라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, 뷰가 미쳤다!

 

 

 
🌊 애월 산책 & 카페 투어

  • 한적한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, 뷰 좋은 카페들 발견! 다음 제주 여행 때 찜해둬야겠다.

 

 
🍚 은혜전복 - 전복죽 (15,000원)

  • 제주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전복죽,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저녁 파티를 준비했다.

 

 
🍗 카프리애월 게스트하우스 파티 (30,000원)

  • 차돌 숙주볶음, 치킨 가라아게, 감자고로케, 어묵 전골까지… 음식 퀄리티가 진짜 미쳤다.
  • 술은 인당 2~3병까지 제공돼 가성비 최고!

 

 
💰 숙소 비용

  • 여성 4인 도미토리: 20,000원

✔️ 장점: 화장실이 넓고 시설이 깔끔
❌ 단점: 딱히 없었음! 만족도 높았던 숙소


DAY 3 - 물놀이, 제주 맛집 투어 & 길게스트하우스

 
🌅 썬셋클리프 (아이스 아메리카노 7,500원)

  •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첫 손님! 바람도 좋고 한적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.

 

 
🥩 순천미향 - 제주 제왕 삼합 (3인 75,000원)

  • 흑돼지, 문어, 전복 삼합을 동행들과 함께 먹었다. 혼자 여행 중이라 이런 메뉴를 원래는 못 먹는데, 같이 먹을 사람을 구해서 다행!

 

 
🌸 카페 루시아

  • 바다 + 하늘 + 노란 황화 코스모스까지… 뷰가 미쳤다.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될 정도!

 

 
🏊‍♀️ 강정천 물놀이

  • 무료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가 있어서 안전하게 물놀이 가능! 물살이 빠르고 깊어서 재미있었다.

 

 

 

 
🍧 애플망고1947 (제주 애플망고 빙수 37,000원)

  • 가격은 비싸지만, 망고가 신선하고 맛있었다. 코코넛칩이 신의 한 수!

 

 
🏡 길게스트하우스 (여성 4인실, 25,000원)

  • 기대했는데, 솔직히 비추… 너무 오래된 시설, 벌레 출몰, 도어락 없음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.

DAY 4 - 제주 여행의 마무리

 
뷰스트 카페

  • 제주 카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방문! 역시나 뷰는 최고였다.

 
🍜 검은노루 - 고기칼국수 (10,000원)

  • 국물은 맛있었지만, 면이 특별하진 않아서 재방문 의사는 X

 

 
🏨 아스타호텔 (1박 95,000원)

  •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불편함을 씻어내기 위해 마지막 날은 호텔에서 숙박! 침대도 넓고 깔끔해서 완벽한 선택이었다.

 

 
🍙 은갈치김밥 (7,500원) & 한치무침 (3,500원)

  • 제주에서 먹은 음식 중에 최고였다고 자부할 수 있음. 바삭한 갈치 튀김과 새콤매콤한 한치무침이 환상 조합이었다.

 

 

 

 
🍮 우무 푸딩 (6,800원)

  • 2년 전 웨이팅이 길어서 못 먹었는데, 드디어 성공! 커스터드 푸딩이 특히 맛있었다.

 

 
🍻 마지막 날, 즉흥 술자리

  • 제주 시내에서 동행을 구해 마지막 밤을 불태웠다. 역시 여행은 즉흥이 제맛!

DAY 5 - 제주와의 작별

  • 퇴실 후 곧장 공항으로 이동,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긴 채 여행을 마무리했다.

마무리 & 여행 후기

이번 여행은 즉흥적으로 떠났지만,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.
특히 게하 파티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, 제주 곳곳을 다니며 숨은 명소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컸다.
 
✔️ 다음 제주 여행에서는…?
✅ 다시 방문할 곳: 카페 루시아, 은갈치김밥, 카프리애월
❌ 비추: 길게스트하우스, 골막식당